한전,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협력의 장 마련
한전,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협력의 장 마련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03.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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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SWEET 2015 국회 신성장산업 포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최

▲ 조환익 한전 사장이 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WEET 2015 국회 신성장산업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11일 노영민 국회의원, 김동철 국회의원,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SWEET 2015 국회 신성장산업포럼’을 개최했다.

국회 신성장산업포럼(대표 노영민 의원)이 주최하고 한전과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공동주관한 이번 포럼은 침체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신재생사업의 한계와 극복방안 ▲2015년 신재생에너지 정책방향 및 주민참여형 신재생발전 모델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전반적인 현황과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이 제시됐다.

또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전 및 실행전략 재구축, RPS 제도의 성공적 정착, 공급의무자 확대,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됐다.

패널들은 한전이 그동안 해상풍력단지 및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 ESS(에너지저장장치) 시범사업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충분한 인력과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하고,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전의 역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자 확대 그리고 RPS제도 개선 등과 같은 제도 보완을 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한전 등 에너지 기업들이 내수시장 활성화와 신재생산업 분야의 활력을 불어 넣는데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조환익 한전 사장은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 국회, 그리고 산·학·연의 협력체제 구축과 국가적인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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