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12일 해커 공개 자료, 일반문서 수준”
한수원, “12일 해커 공개 자료, 일반문서 수준”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03.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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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3일 이후 사이버 공격과 유출 자료 없어”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이하 한수원)은 지난 12일 원전반대그룹의 원전 자료 공개와 관련해 “12일 공개된 자료는 아래아한글(1개)과 동영상(1개), 프로그램파일(2개), 그림파일(8개) 등 12개로 과거 5차례 공개된 일반문서 수준”이라며 “이번 자료 공개에 대해 대검찰청 등 수사기관에 추가로 수사를 즉시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2월 23일 소위 원전반대그룹이라는 측의 5차 자료공개 이후 사이버 공격과 유출된 자료는 없었으며, 12일 공개된 자료는 훨씬 이전에 여러 곳에서 수집한 자료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자료 공개자는 지난해 사이버 공격자와 동일범으로 추정되며 과거에 수집한 자료를 가지고 계속 사이버심리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러한 사이버심리전에 동요하거나 불안해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한수원은 “지난해 사이버위협 특별점검을 통해 전사 이메일 계정변경, 정보보안 전문가 채용, 사이버관제센터 인력 확대, 보안시스템 추가보강 등의 조치를 취했으며, 현재까지 원전의 안전운영 물론 업무용 네트워크에 영향을 주는 어떠한 일도 발생치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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