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이하 원안위)는 “지난 3일 정지된 한빛원전 2호기의 원인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11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원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광주 송전선로의 차단기에서 오신호가 발생해 원자로가 정지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원안위는 외부요인에 의해 정지된 한빛원전 2호기의 송전선로 작업 절차 개정 등 재발방지 대책의 적절성을 확인했다.
한편 한수원에 따르면 한빛원전 2호기는 11일 재가동에 들어가 오는 13일 정상출력(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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