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1회 에너지신산업 투자협의회’ 개최
산업부, ‘제1회 에너지신산업 투자협의회’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06.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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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투자기관으로 구성·운영, 민간 자금 활용 에너지신산업 지원 확대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이하 산업부)는 17일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를 확보키 위해 다양한 국내 투자기관으로 구성된 ‘에너지신산업 투자협의회’를 설립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에너지신산업 투자협의회’ 설립은 박근혜 정부 24개 핵심 개혁과제로 추진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이행계획’의 후속조치로 민간 자금을 활용해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키 위해 이뤄졌으며,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탈, 보험회사 등 국내 주요 투자기관으로 구성·운영해 유망 중소기업,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민간 투자를 연계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에 따르면 작년부터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키 위해 에너지신산업을 발굴·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지만 아직은 시장초기 단계에 불과해 자생적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최근 저유가, 저금리, 저환율 등 신 3저 현상으로 인한 민간의 투자 여력을 에너지신산업으로 유도키 위해서는 투자기관과 기업 간의 정보공유 등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에너지신산업 투자협의회’ 운영을 통해 앞으로 에너지 자립섬, 제로에너지빌딩, 친환경에너지타운 등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해 민간의 과감한 투자를 유도하는 한편,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R 컨설팅을 지원해 투자기관으로부터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나승식 산업부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장은 “에너지신산업 투자협의회를 통해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투자 불확실성이 해소돼 민간이 주도적으로 투자하는 자생적인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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