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15 최우수 전력기자재 제작사’ 선정
한전, ‘2015 최우수 전력기자재 제작사’ 선정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06.2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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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주) 등 10개사 선정, 감사장 수여…납품 검수시험 면제 등 실질적 혜택 제공

▲ 조환익 한전 사장(오른쪽)이 지난 23일 ‘최우수 품질등급 전력기자재 제작사’로 선정된 (주)보성파워텍 임재황 대표이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지난 23일 나주 본사에서 ‘2015 최우수 품질등급 전력기자재 제작사’로 가보(주) 등 10개사를 선정하고,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전은 2014년 1년간 전력기자재를 납품한 520개 기자재 제조회사를 대상으로 품질평가 요소인 하자율, 검수불합격률, 고장발생률을 평가해 송·변전분야 30개사, 배전분야 77개사, 정보통신분야 6개사 등 총 113개사를 1차 수상 후보로 선정했다. 이어 전기품질 기여도, 비위행위, 공정거래 위반 등의 요소에 대해 2·3단계 검증을 거쳐 최종 송·변전 2개사, 배전 7개사, 정보통신 1개사를 ‘최우수 품질등급 전력기자재 제작사’로 최종 선정했다.

2014년부터 시행한 품질우수 전력기자재 제작사 감사장 수여는 품질이 불량한 기자재 제조회사에 대해 제재만 하던 방식을 탈피해 품질관리 우수기업을 포상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제조회사의 자발적인 품질향상을 유도해 동반 상생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한전은 ‘최우수 품질등급 전력기자재 제작사’로 최종 선정된 10개사에 대해 기자재 납품 시 검수시험을 면제하고 5년마다 시행하는 주기인정시험을 1년 단위로 유예해 납품 간소화를 통한 제작사의 비용절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날 수여한 감사장은 한글본과 함께 영문본도 만들어 제조회사의 해외시장 개척과 기자재 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한전 조환익 사장은 “한전이 세계 최고수준의 전기품질을 유지하는 것은 고품질 기자재 제조회사의 뒷받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 등 에너지신산업 창출, 해외시장 진출 확대 및 빛가람 에너지밸리 구현에 적극 동참해 동반성장 하자”고 당부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품질이 우수한 제조회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기자재 품질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제도 개선을 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감사장을 받은 최우수 전력기자재 제작사는 대원전선(주)·대일전선(주)·보성파워텍(주)·(주)신성이엔티·(주)에이피케이·인텍전기전자(주)·중원(주)(이상 배전분야), 가보(주)·(주)광명전기(이상 송·변전분야), (주)에이스넷(정보통신분야) 등 10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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