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번째 해외체험 프로그램 지원, 글로벌 마인드 확대 기회 제공
남부발전은 지난 8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경상남도 하동 소재 금남고등학교 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영국·프랑스·스위스·독일 등 서유럽 우수 대학과 박물관을 비롯한 문화유적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인천지역 학생들의 아시아 문화권 체험 지원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외국문화 경험이 부족할 수 있는 발전소 주변지역 거주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단순히 관람만 하고 오는 것에 머물지 않고 출발 전 특별학습을 통해 각 지역의 문화유적 등의 정보를 미리 공부하고, 현지에서는 외국인과 사진 찍고 메일 교환하기 등의 미션을 수행토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우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은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해가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유럽 체험이 학생들에게 더 큰 인재로 성장하는데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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