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준공 후 첫 반입…민간환경감시기구, 안전 직접 확인
이번에 인수하는 한울원전 방폐물은 지난 4일부터 방폐물 전용 운반선인 청정누리호로 운반했다. 공단은 2010년 12월에 국내 최초로 중·저준위방폐물 1,000드럼을 한울원전으로부터 인수한 바 있다.
공단은 안전한 방폐물 반입을 위해 방폐장 및 월성원전 환경방사선 영향 등을 감시하는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로 하여금 방폐물 하역현장에 입회해 안전을 직접 확인토록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폐물 관리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달 28일 국내 유일의 중·저준위 방폐장인 경주 방폐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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