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9개 중기 대상 ‘시범설치사업’ 협약 체결
동서발전, 9개 중기 대상 ‘시범설치사업’ 협약 체결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09.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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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후 총 52개 품목 신뢰성 입증 지원…해당 품목 561억 매출 올려

지난 2013년부터 ‘중기 개발→발전소 먼저 적용(신뢰성 입증)→판로 확대’라는 중소기업 개발제품 시범설치 사업 프로젝트를 실시해 온 동서발전의 노력이 결실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하 동서발전)은 15일 울산 본사에서 협력 중소기업 9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개발제품 시범설치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을 한국동서발전이 운영하는 발전소에 먼저 적용하여 신뢰성을 입증한 후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1년 중소기업에서 자체개발 제품이 현장설치 실적 없이는 판로에 애로사항이 많다는 중소기업의 의견을 받아들여 같은 해 공기업 중 최초로 중소기업제품 시범설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그 결과 올 8월까지 52건의 품목에 대해 총 56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데 기여했다.

동서발전은 올해 하반기에도 시범설치사업 공모 결과, 사업소 현장적용 가능 여부를 통과한 9건의 시범설치 품목을 선정하여 발전소에 해당 품목을 시범 설치해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 입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범설치 결과 우수한 품목에 대해서는 격년제로 시행하는 시범설치사업 경진대회를 개최, 제품홍보와 함께 성능인증, NEP 취득 등을 지원한다.

박현철 한국동서발전 전략경영본부장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들이 발전소 시범적용을 통해 판로가 확대되어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해야 한다 CEO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협력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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