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2차 에너지신산업 투자협의회’ 개최
산업부, ‘제2차 에너지신산업 투자협의회’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09.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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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산업 주요 사업모델의 민간 투자 확대 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이하 산업부)는 16일 오전 팔레스호텔에서 에너지신산업의 주요 사업모델에 대한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키 위해 다양한 형태의 투자기관들로 구성한 ‘제2차 에너지신산업 투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박근혜 정부의 24개 핵심 개혁과제로 추진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이행계획’의 후속 조치로 정부와 투자기관, 기업 간의 정보 공유 등을 통해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해 에너지신산업과 민간 투자를 연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신산업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과 ‘전기차 유료 충전 서비스’의 사업 유형(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전문가들과 민간 투자를 유도키 위해 필요한 조치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에너지신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키 위해 5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는 에너지신산업 기금(펀드)의 운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신기후변화체제에 대응해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과정에서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객관적인 실적(Track Recrd)의 부재, 장기적인(10년 이상) 회수기간, 낮은 수익률 등 민간에서 접근키 어려운 투자 제약 요인들을 정부가 강한 의지를 갖고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나승식 에너지신산업정책추진단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새로운 주력 산업의 발굴이라는 국내외적인 문제에 직면한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주요 수단으로서 에너지신산업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융자사업 신설, 에너지신산업 육성 특별법(안) 제정을 통한 투자 애로 해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에너지신산업의 시장 창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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