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이하 고리원전)는 최신영화 무료감상회 작품으로 영화 ‘연평해전’을 선정해 오는 19일 울주군 온양복지문화센터, 24일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오후 1시, 4시, 7시 하루 세 차례 상영한다.

영화 ‘연평해전’은 온 나라가 월드컵의 함성으로 뒤덮였던 2002년, 서해 연평도 북방한계선에서 북한 경비정에 용감하게 맞서 싸웠던 해군 제2함대 소속 참수리 357호 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이다. 

한편 2009년부터 매달 넷째 주 목, 토요일에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는 고리원전의 ‘최신영화 무료감상회’는 지리적 특성상 문화생활에 어려움을 가진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관람시설에서 최신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고리본부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