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발전 6사, 발암물질 세척제 사용 중단키로”
[국감] “발전 6사, 발암물질 세척제 사용 중단키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10.06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암물질 세척제 즉시 구매중단, 재고폐기, 친환경상품 사용의무화 조치

부좌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은 “한수원, 발전 5사, 지역난방공사가 발암물질이 주성분인 세척제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완료했고, 관련 대책도 내놓았다”고 밝혔다.

부 의원은 지난달 17일 열린 한수원과 발전 5개사에 대한 국정감사와 21일 열린 지역난방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암물질이 주성분인 세척제를 사용하고 있어 사업장별 사용실태를 비롯해 근로자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정도 등을 즉시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시급히 취해야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부 의원의 지적에 따라 한수원 등 7개사는 즉각 사업장별 실태조사에 착수했으며,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 한수원은 국정감사 다음날인 9월 18일 발암물질 세척제 사용금지 및 정비부서 보유분 전량 회수 및 사용금지 조치를 취했으며, 발암물질이 포함된 다른 세척제 제품을 찾아내 같은 조치를 취했다.

또 지역난방공사는 한수원 등 발전공기업 국정감사를 통해 발암물질 함유 세척제 사용사실을 인지해 전 사업장 및 협력업체에게 유선으로 관련 사실을 전파(9월 18일)하고 즉시 구매중단 조치를 취했다. 그리고 5일 후 전 사업장 및 협력업체에 구매중단 조치 및 친환경제품을 구매토록 정식공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발전 5사는 부 의원의 국정감사 지적 이후 10월 1일 전 사업소에 발암물질 함유 세척제 사용을 중지하라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또한 같은 날 협력업체에 관련 세척제 사용 중지 요청을 했다.

부 의원은 “관련 사업자들이 위해성 제품을 사용치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각 공기업들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사용되지 않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