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감축 통한 재무건전성 제고, 생산성 향상 노력 인정
‘한국재무경영대상’은 매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상호출자 제한 기업집단의 상장기업은 물론 비상장 기업까지 전부 조사해 신산업경영원 재무경영 분석 모델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매년 종합대상, 공기업대상, 혁신대상, 부문대상 등을 수여하는 제도다.
동서발전은 사업조정, 수익향상, 자산매각 등 부채감축을 통해 재무구조 건전성을 제고하고, 고장정지율 개선과 노동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통한 안정성·수익성·성장성 지표 개선 등 정량적 성과지표에서 최고점을 획득했고, 기업의 경영이념·경영능력·사회공헌 등 정성적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5년도 공기업 부문 재무혁신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으로 타 기관의 롤 모델로 앞서가는 한편, 투명한 경영문화 정착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부채 감축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금전적 직원 복지 중심에서 비금전적 복지로 복지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노력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도 공기업 경영정상화(부채감축 및 방만경영) 중간평가’에서 38개 공공기관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재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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