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에 선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 왜?
법정에 선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 왜?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5.10.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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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직원 참여한 윤리모의법정서 윤리경영 메시지 전달
전직원 시나리오 및 배역 공모…직원 참여와 공감대 형성
시나리오 공모대상작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역할극 선봬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이 20일 당진화력본부에서 윤리경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윤리 역할극 프로그램인 '2015 열린 윤리모의법정'을 개최하고 있다.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은 이날 재판장으로 모의법정에 섰다.
장주옥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이 결국 법정에 섰다.

업무를 수행하면서 빠질 수 있는 윤리딜레마 상황에 대한 판결과 윤리적 판단기준에 대한 내용을 전직원에게 보다 이해하기 쉽게 윤리경영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다.

동서발전은 20일 오후 2시에 당진화력본부(충남 당진시 소재) 대강당에서 윤리경영 공감대 확산 및 참여형 윤리교육 정착을 위한 ‘2015 열린 윤리모의법정’을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윤리모의법정은 직원 20여명이 직접  배역을 맡아 공연을 하고 200여명의 직원이 관람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전 직원 공모를 통해 공연 시나리오와 배역을 선발함으로써 주입식 윤리교육에서 탈피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도를 높였다는 게 특징이다.

배역 공모를 통해 공연에 참여한 직원들이 검사, 변호사 및 피고인 등 각자 역할에 따라 주장을 펼치며 관객들로 하여금 윤리딜레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윤리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이 재판장 역할을 직접 맡아 윤리딜레마 상황에 대한 판결 및 윤리적 판단기준에 대한 내용을 설명함  으로써 윤리경영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동서발전은 지난 6월, 기업윤리의 날을 맞아 6월 첫째 주를 윤리주간으로 지정하고 ▲온라인 사내게시판에서 윤리주제 자유토론 ▲청탁금지법 홍보전단지 배부 ▲직원들이 직접 참여·제작한 윤리드라마를 방영하는 등 다양한 청렴·윤리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노력들을 바탕으로 2012년~2014년 3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으로 선정되고, 2014년 국민신문고 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 단체상(부패방지부문)을 수상하는 등 청렴문화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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