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제8차 한·중·일 원자력고위규제자협의회’ 개최
원안위, ‘제8차 한·중·일 원자력고위규제자협의회’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10.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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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원자력안전 협력 강화 위해 3개 워킹그룹 운영 합의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이하 원안위)는 21일 서울에서 한·중·일 3국 원자력 고위규제자가 참석하는 ‘제8차 한중일 원자력고위규제자협의회(TRM)’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용환 원안위 사무처장(한국측 수석대표)을 비롯해 노부히코 반(Nobuhiko BAN)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일본측 수석대표), 리우 후아(Liu HUA) 중국 환경보호부 국가핵안전국 부국장(중국측 수석대표) 등 한·중·일 규제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중·일 수석대표는 원자력 협력사업(IAI)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온라인정보교류시스템 워킹그룹, 인적자원개발/교육훈련 워킹그룹, 비상대응능력제고 워킹그룹 등 3개 워킹그룹을 구성·운영키로 합의했으며, 이는 인접국간 원자력 안전성을 높이고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원자력 안전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작년 11월 한국 고리원전에서 최초로 실시된 한·중·일 합동방재훈련과 관련해 IAEA 등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사건정보 전달체계, 통·번역 실시간 제공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평가하고, 오는 11월 일본에서 실시되는 차기 합동훈련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용환 원안위 사무처장은 “원전이 밀집한 동북아지역에서 원전 운영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자력고위규제자협의회(TRM)를 기반으로 한·중·일 3국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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