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료 제조시설 화재발생 가정, 비상대응능력 제고 및 안전의식 고취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훈련에서는 원자력연료 제조시설의 화재발생을 가정해 이에 따른 비상대책본부 가동, 상황별·단계별 경보 발령 및 시설과 인명의 안전조치, 상황전파 및 보고, 대피와 후속처리 등에 대해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재요원의 비상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대전북부소방서 대원 12명이 참관한 가운데 1시간 동안 화재진압 시연을 가졌다.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원자력 공기업으로서 우리의 최우선 가치는 안전”이라며 “항상 시설물과 장비 점검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평소 철저한 훈련을 통해 어떠한 비상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방사능방재 훈련 및 교육, 계획예방정비, 노사합동 안전점검, 작업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원자력연료 가공시설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확립 및 비상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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