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중기 기술이전으로 동반성장 지속
한수원, 중기 기술이전으로 동반성장 지속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10.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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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기업에 기술 5건 이전…600억 원 이상 가치창출 기대

▲ 22일 기술이전 협약 체결 후 조석 한수원 사장(왼쪽 5번째)과 기술이전을 받은 9개 중소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이하 한수원)은 22일 서울 삼성동 서울사무소에서 중소·벤처기업과의 유망기술 이전을 통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한수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키 위해 보유중인 특허기술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16개 우수기술을 발굴해 인터넷에 공개하고 이전 희망기업을 모집했다. 그 결과 ‘소구경배관 초음파 검사 기술’ 등 5건의 기술을 9개사에 이전키로 했다. 기술이전을 받은 기업들은 앞으로 6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데이터와 기술 노하우를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고 공유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석 사장은 “이전받은 기술이 중소?벤처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원한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이 창조경제의 주역이 되도록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술이전 대상기업 외에도 향후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기업 등 19개 업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협약식 이후 조석 사장은 이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과정의 어려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한수원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최근 7년간 118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해 1,800억 원의 연구개발품을 우선 구매했으며, 기술 및 자금지원을 위한 대출금을 1,100억 원대로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중견사원 교류, 퇴직 전문가 중소기업 재취업 프로그램인 ‘테크노 닥터’, 중소기업의 기술·경영상 문제해결을 돕는 전문인력 지원 프로그램인 ‘아톰 멘토’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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