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약 730만톤의 유연탄 안정적 수급 담당
신보령 연료하역 부두는 2013년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약 22개월간 737억원이 투자된 설비다. 부두 상판 길이 282m, 폭 32m 규모로써 최대 20만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공사를 주관한 신보령화력건설본부(본부장 황순홍)는 국내 최초 100만kW급 국산화 발전소로서 현재, 2개 호기가 건설 중이며 1호기는 2016년 6월, 2호기는 2017년 6월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연료하역 부두를 통해 연간 약 730만톤의 유연탄이 수급되고, 석회석하역 부두를 통해 연간 약 23만톤의 석회석이 안정적으로 수급될 전망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발전안전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빠른 유속과 열악한 해상 기상 조건 속에서도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항만공사를 적기에 준공한데 대해 건설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제 안정적인 연료수급이 가능 해진 만큼 향후 완벽한 시운전을 거쳐 신보령화력발전소 건설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지역경제의 심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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