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우디 원자력 협력’ 본격 추진
‘한-사우디 원자력 협력’ 본격 추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11.2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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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제1차 한-사우디 원자력공동위원회 및 SMART 운영위원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이하 미래부)는 24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1차 한-사우디 원자력공동위원회’와 ‘제1차 SMAR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제1차 한-사우디 원자력공동위원회’에는 미래부 이석준 제1차관과 사우디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 왈리드 빈 후세인 아부 알파라지(Waleed Bin Hussain Abu Alfaraj) 부원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양국 원자력 관련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양국은 그간 한-사우디 원자력협력협정(2011년 11월 체결, 2012년 8월 발표)의 효과적인 이행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확대 및 협력을 위해 양국 정부 간 공식협의 기구로 원자력공동위를 개최할 것을 상호 논의해왔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원자력 최신 정책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원자력 수출입통제 분야 협력방안 등의 정책의제와 연구용원자로 및 신형원자로 개발 기술협력, 인력양성 협력 및 핵비확산·핵안보 교육훈련 협력 등의 기술의제를 논의했다.

또 ‘제1차 SMART 운영위원회’는 미래부 이석준 제1차관과 사우디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 왈리드 빈 후세인 아부 알파라지(Waleed Bin Hussain Abu Alfaraj) 부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양국 원자력 분야 전문가 8명이 위원으로 참석해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가는 SMART PPE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9월 PPE 협약 체결 후 사업 추진계획 수립, 설계 수행기관 선정 준비, 수출입통제 협의, 사우디 인력 교육훈련 계획 마련 및 정주여건 조성 준비 등 그간의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성공적인 PPE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은 “이번 제1차 한·사우디 원자력공동위원회와 SMART 운영위원회 개최는 양국 간 원자력 분야의 본격적인 협력을 대외에 알리는 동시에 향후 원자력 분야 협력 및 SMART 사업파트너로서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차 한·사우디 원자력공동위원회 및 SMART 운영위원회는 내년 사우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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