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부산에서 ‘글로컬 파워’ 키운다
남부발전, 부산에서 ‘글로컬 파워’ 키운다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12.1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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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파워-10 프로젝트’ 시행, 지역중소기업 10개 선정…3년간 50억 집중투자

▲ 지난 15일 ‘2015년도 글로컬 파워-10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한 남부발전과 5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부터 김상범 남부발전 상생기술팀장, 이근탁 남부발전 기술본부장, 유준일 (주)동서기연 상무, 성수경 (주)해리아나 대표이사, 김경희 아쿠아셀(주) 대표이사, 김현철 (주)동인 부사장, 최외윤 (주)성일터빈 부사장, 윤진영 남부발전 발전처장, 송기인 남부발전 발전운영실장)
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은 지난 15일, 본사가 위치한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5년도 글로컬 파워(Glocal Power)’ 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이근탁 남부발전 기술본부장과 5개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글로컬 파워 사업은 남부발전이 본사이전 실행전인 2013년부터 부산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글로컬 파워-10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와 협업해 부산지역 성장잠재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3년간 50억 원을 지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대표적인 지역상생사업이다.

남부발전은 2014년도 글로컬 파워 기업 5개사를 선정한데 이어 2015년도에는 (주)해리아나, (주)아쿠아셀, (주)성일터빈, (주)동인, (주)동서기연 등 5개 기업을 부산 글로컬파워 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5개 기업은 앞으로 남부발전과 함께 발전·해양에너지 분야 기술융합을 통한 신제품 개발, 기후변화에 대응한 바이오연료 생산기술 개발, 외국산 발전설비 핵심부품 국산화 등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이근탁 남부발전 기술본부장 “남부발전의 지역중소기업 상생 1호 사업인 ‘글로컬 파워 10 프로젝트’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키 위해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풀가동 할 계획”이라며 “제2, 제3의 지역중소기업 상생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순환 발전산업 생태계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협약식 후 2015년도 정부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핵심과제인 ‘다자간 성과공유제’와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합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2, 3차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구조를 설계하고, 발전소 현장책임자와 중소기업과의 1:1 멘토링 미팅을 통해 공동 연구과제에 대한 추진 로드맵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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