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조건 개선으로 선행 신한울 1,2호기 조립보험 보험료 대비 94억 절감
‘조립보험’은 신고리 5,6호기 원전 건설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키 위해서는 프로젝트에 수반되는 많은 리스크들을 적정하게 관리해야 하며 이러한 리스크 처리 방법으로 중요하다.
이번 보험 가입은 입찰조건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구도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선행 신한울 1,2호기 조립보험 보험료 대비 약 94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특히 국내 최대 손해보험사인 삼성화재와 해외 유수 재보험사가 선행호기와 비교해 경쟁력 있는 보험료로 조립보험에 인수·참여한 것은 한수원의 우수한 원전 건설 안전운영 능력을 인정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명식에서 손태경 한수원 관리본부장은 “이번 입찰결과로 한수원의 안전경영 노력과 삼성화재의 우수한 리스크 분석 및 인수 능력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신고리 5,6호기 등 신규 원전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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