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동반성장 1+2 제도’ 꽃피워
중부발전, ‘동반성장 1+2 제도’ 꽃피워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6.01.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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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수의계약 끊고 발전소 경상정비에 中企 참여 의무화
공개입찰과 중소기업 공동도급 제도 정착시켜…판로개척 지원

‘동반성장 1+2제도’는 주로 대기업이 단독으로 수행하던 대형공사에 중소기업 2개사 이상이 포함된 컨소시엄 구성을 의무화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해주는 제도로 발전사 가운데 최초로 시행 중이다.

중부발전은 2013년 발전공기업 최초로 대형건설공사에 ‘동반성장 1+2제도’를 도입해 1,088억원의 중소기업 수주를 뒷받침했다.

이에 더해 연간 1,000억원 규모의 발전소 경상정비시장에도 ‘동반성장 1+2제도’를 확대 시행해 그간 대기업과 수의계약으로 진행했던 경상정비공사에 공개입찰과 중소기업 공동도급 제도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다.

그 결과 경상정비공사 4건 계약에 중소기업 10개사 참여, 수주액 266억원, 고용창출 83명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임직원이 경상정비 수주 중소기업들을 직접 방문하거나 간담회 등을 통해 경상정비업무 수행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의사소통 노력을 펼쳤다”며 “대표적인 예로, ‘인력확보 및 양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중부발전은 자체 교육시설인 ‘KOMIPO 인력개발원’ 내에 ‘경상정비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해 무상으로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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