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용진)은 19일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전사 윤리경영 담당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윤리경영 추진계획 공유와 자체 과제선정을 위한 업무회의를 시행했다.
각 사업소 윤리담당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전년도 윤리경영활동에 대한 환류 및 올해 진행할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9월 시행을 앞둔 ‘청탁금지법’*에 대한 윤리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보드게임과 퀴즈를 결합한 교육형태인 게임형 윤리교육을 진행한 것.
게임형 윤리교육은 세명이서 한 팀을 이루어 다른 팀과 퀴즈대결을 통해 퀴즈를 맞춘 팀에게는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주는 보드게임 방식으로서 기존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자발적 교육참여를 유도하는 즐기면서 배우는 교육형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동서발전 관계자는 “그동안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청탁금지법에 대한 내용을 확실히 알 수 있었고, 특히 보드게임 형태의 새로운 교육이라 더욱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동서발전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각 사업소에서 통상근무자와 교대근무자를 모두 포함하는 게임형 윤리교육을 확대 시행하여, 전 직원이 청탁금지법에 대한 내용을 확실히 알 수 있도록 하여 윤리경영 정착에 더욱 앞장 설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제작한 윤리드라마와 윤리모의법정 △체험형 윤리교육인 선비문화 체험교육 △온라인 사내게시판에서 윤리주제 자유토론 등 다양한 청렴·윤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