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협력사와 인도서 230만불 수출
동서발전, 협력사와 인도서 230만불 수출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6.03.2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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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임새 있는 소규모 시개단으로 실질적 성과 거둬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용진)은 최근 협력중소기업과 인도 국영 발전설비업체인 BHEL사의 바이어를 인도 현지서 만나 구매상담을 가졌다. 구매상담 10건 가운데 9건이 현장에서 계약하는 등 230만불의 수출성과를 거두었다. 동서발전 협력중소기업들이 인도 바이어를 상대로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용진)이 인도 전력시장에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230만불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다.

동서발전은 협력중소기업 3개사와 인도 전력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12일~18일까지 인도 현지를 방문해 벌인 수출상담회 성과를 설명했다.

이 해외수출 상담회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은 인도 국영 발전설비업체인 BHEL사의 바이어로부터 구매상담 10건 가운데 9건을 수주해 230만불 현장계약 성사 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었다.

동서발전은 인도 전력시장의 중소기업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 3년간 해외 바이어 국내초청 Vendor등록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를 10여 차례 개최해 인도 전력시장 수출의 문을 두드려 왔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동서발전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기술력 홍보에도 성공해 BHEL사가 한국기업들의 벤더등록을 적극 요청하는 등 향후 인도 전력시장 진출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특히, 이번 인도 전력시장 판로개척은 소규모 시장개척단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기존의 1:다수(중소기업:바이어)의 구매상담 방식을 벗어나 실제 구매력을 가진 현지 기업 바이어와 1:1 상담을 시행해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인도 전력시장에 처음 진출해 시제품 납품 계약을 따낸 협력 중소기업 안상근 고려엔지니어링 대표는 “이번 소규모 시장개척단은 기존의 수출상담회와는 차별화 되어 실수요자와 직접 구매상담을 할 수 있어 그 성과가 매우 컸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소규모 인도 시장개척단의 성공을 계기로 더 활발한 판로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수출 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하고 중소기업과 함께 인도지역 수출확대를 위한 “현지지사화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6년 국내 우수 협력중소기업 제품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전시회 참가는 물론, 수출상담회와 유력바이어의 국내초청 상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인도네시아와 중국에 중소기업 동반성장 현지사무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협력 중소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상호 기술교류․국내초청 현장교육․해외 발전설비 문제점 해결 지원 등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이루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다방면으로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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