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주년 및 본사이전 5주년 기념식 개최, 보문단지 환경정화활동 전개
이날 기념식에서 공단은 올해 국가가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책무인 사용후핵연료 관리사업은 물론 방폐장 2단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글로벌 코라드로 비상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간부들은 출근에 앞서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보문단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면서 원활한 방폐장 건설과 본사 이전에 협조해 준 경주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안전한 방폐장 운영을 약속했다.
이종인 이사장은 “올해 코라드는 미래 먹거리이자 신성장동력인 사용후핵연료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국가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글로벌 코라드로 세계 속에 우뚝 설 것이며, 정부 3.0 구현을 위해 국민들과 마음을 열고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09년 방사성폐기물 발생자와 관리자를 분리해 투명하고 안전하게 방사성폐기물을 관리키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2011년 지방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로 본사를 경주로 이전했다. 현재 공단은 옛 경주여중을 리모델링해 임시 본사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 경주시 서악동에 신사옥 건립을 시작해 2017년 6월 준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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