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이하 고리원전)는 31일 발전소 인근 기장군 장안읍 장안천 일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소통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발전소 인근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용희 본부장, 김관열 대외협력처장 등을 비롯한 고리원전 간부 및 직원, 발전소 최인접 마을인 장안읍 월내리·길천리 주민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겨우내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하고 하천변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발전소 인근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고리원전은 또한 환경정화활동 후 본부 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실시해 인근지역 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는 등 단순한 환경정화활동을 넘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용희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정화활동을 넘어 발전소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가장 큰 덕목이라는 점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