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제 이끄는 서부발전
태안경제 이끄는 서부발전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6.04.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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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내 영세중소기업 유동성 확보 나서
지역과 상생협력사업 강화로 경제 활성화
▲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이 태안군내 영세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에 나서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사진은 조인국 한국서부발전(주) 사장.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이 태안군내 영세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에 나서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19일 태안군과 공동으로 태안군내 영세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금융지원사업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히고 나섰다.

금융지원사업은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50억원의 대출기금을 조성, 태안군 소재 영세중소기업에게 저리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업별 담보, 신용에 따라 결정된 대출금리에 1.2%를 감면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서부발전과 태안군의 추천을 받은 태안군내 영세중소기업으로 대출한도는 5억원 이내이며, 5억원을 대출 받을 경우 약 600만원의 이자 감면 혜택이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최근 경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군내 영세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본사를 태안군으로 이전하기 전부터 태안군과 함께 10개 영세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산업혁신운동을 2014년 10월~2015년 6월 추진한 바 있다.

서부발전은 산업혁신운동을 통해 총 사업비 1억 3,000만원을 투자,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필요설비를 지원하고, 경영컨설팅 전문가를 지정해 19개의 생산성 향상과제를 수행하기도 했다.

사업수행 결과, 참여기업은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전 지표에 걸쳐 21.5%의 개선 효과를 보였고, 평균 재무성과도 기업당 2억 5,0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품질부분은 눈에 띄게 개선되어 30% 이상의 향상을 보였다.

올해는 태안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를 확대하여 ‘태안군 지역기업 상생협력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업별 맞춤 경영컨설팅과 소규모 설비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34개 기업에 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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