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울주 원전소통위원회’ 출범
고리원전, ‘울주 원전소통위원회’ 출범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05.2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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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건설·운영 및 안전에 대한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

▲ 25일 열린 ‘울주 원전소통위원회’ 출범회의에서 이용희 고리원자력본부장이 원전 건설 및 운영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이하 고리원전)는 울주군 지역인사와 함께하는 ‘울주 원전소통위원회(이하 울주소통위)’를 출범시키고, 25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귀빈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출범회의에서는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원과 이상대 서생면 주민협의회장을 비롯한 11명의 지역인사와 이용희 본부장, 하재곤 울주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해 고리원전의 원전 운영현황과 신고리 3,4호기 시운전 및 건설현황, 신고리 5,6호기 추진현황을 비롯한 주요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고리원전 소통위원회는 그동안 기장(부산)/울주(울산) 지자체가 통합 운영돼오다 지난 해 12월 울주대외협력실이 신설되면서 울주소통위를 분리해 울주대외협력실이 전담하게 됐으며, 이날 첫 출범회의에서는 그동안 인사이동 등으로 변경된 위원 2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용희 본부장은 “신고리 5,6호기 건설사업은 총예산 8조6,200억 규모의 초대형 공사로 국내 뿐 아니라 울산지역 경기침체를 해결할 돌파구”라며 “신고리 5,6호기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전소통위원회’는 원전 건설·운영 및 안전에 대한 공론의 장으로 삼고, 특히 원전 안전운영을 위한 건전한 제안을 적극 수용한다는 차원에서 2013년 9월부터 전국 4개 원전본부가 채택해 격월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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