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조성사업 시행으로 연안 어족자원 조성 기여
이번 방류행사는 한빛원전 주변의 해양생태 환경을 고려해 지역해역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어종을 선택한 후 온배수를 활용한 양식장에서 일정기간 양성해 방류하는 방법으로 생존력과 적응력을 높여 실질적인 연안 어족자원 회복과 더불어 수산자원의 부가가치를 다각화함으로써 어민소득 증대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마미 해수욕장에 감성돔 및 백합 방류를 통해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는 관광지 여건을 조성해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근 유치원에 방류행사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에게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빛원전은 올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대폭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통해 주변해역 어족자원 조성 및 어민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과의 일체감 조성을 통한 친환경 지역공동체경영 증진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빛원전은 1995년부터 온배수 양식장 건립 이후 1997년 최초 방류 이래 총 19회에 걸쳐 넙치, 감성돔, 점농어, 대하 등 어류∙갑각류 약 9,900여만 마리와 백합, 바지락, 가무락, 동죽 등 지역특성에 적합한 패류 365톤, 피조개 1,000만 패, 새조개 80만 마리 등을 주변해역에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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