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온배수 양식 어패류’ 방류
한빛원전, ‘온배수 양식 어패류’ 방류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06.04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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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조성사업 시행으로 연안 어족자원 조성 기여

▲ 한빛원전 관계자들과 지역 어민들이 지난 2일 영광 계마항 인근 바다에 원전 온배수로 키운 감성돔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이하 한빛원전)는 연안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2일 영광 계마항 인근에서 원전 온배수로 키운 감성돔 치어 10만 마리와 지역 대표 특산 품종인 백합 2톤을 인근 해수욕장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행사는 한빛원전 주변의 해양생태 환경을 고려해 지역해역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어종을 선택한 후 온배수를 활용한 양식장에서 일정기간 양성해 방류하는 방법으로 생존력과 적응력을 높여 실질적인 연안 어족자원 회복과 더불어 수산자원의 부가가치를 다각화함으로써 어민소득 증대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마미 해수욕장에 감성돔 및 백합 방류를 통해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는 관광지 여건을 조성해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근 유치원에 방류행사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에게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빛원전은 올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대폭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통해 주변해역 어족자원 조성 및 어민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과의 일체감 조성을 통한 친환경 지역공동체경영 증진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빛원전은 1995년부터 온배수 양식장 건립 이후 1997년 최초 방류 이래 총 19회에 걸쳐 넙치, 감성돔, 점농어, 대하 등 어류∙갑각류 약 9,900여만 마리와 백합, 바지락, 가무락, 동죽 등 지역특성에 적합한 패류 365톤, 피조개 1,000만 패, 새조개 80만 마리 등을 주변해역에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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