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게더에 후원금 전달, 케냐 취약계층 경제자립 기여
월드투게더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케냐 빈곤층의 경제자립을 위한 젖소 대출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젖소 대출은 축산 및 원유 생산을 통해 수혜자 스스로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토록 지원하는 것이다.
한전산업개발은 월드투게더의 사업취지인 취약계층 경제자립 기반 마련과 공동체 발전 도모에 적극 공감해 이번 젖소 대출사업에 참여하게 됐으며, 한전산업개발이 후원하는 젖소는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북서쪽으로 약 260km 떨어진 바링고(Baringo)도 카바넷(Kabarnet)시의 빈곤층에 전달된다.
이곳은 텃밭을 가꾸며 자급자족하는 가정이 많은 농촌지역으로 낙농업에 대한 기술과 여건 부족으로 정기적인 소득이 없이 빈곤이 대물림되는 지역이지만 한전산업개발의 젖소 지원과 월드투게더의 방문 교육 및 축산기술 전수로 지역주민들이 안정적 생활기반 확보는 물론 정기적인 잉여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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