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협력중기 수출 3,200만 달러 달성’ 결의
남부발전, ‘협력중기 수출 3,200만 달러 달성’ 결의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6.06.15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6개 수출유망 중기 대상 7개 분야에 3년간 총 14억 지원

▲ 지난 14일 열린 ‘KOSPO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 발대식’에서 김명진 남부발전 발전처장(앞줄 왼쪽 5번째)과 협력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생산성 향상과 수출 활성화를 다짐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이하 남부발전)은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협력중소기업의 수출 3,200만 달러 달성을 위한 자금지원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16년 KOSPO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중소협력사의 생산성을 높이고 수출 확대를 통해 경영효율을 제고코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남부발전은 수출 유망 36개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7개 분야에 3년간 총 14억 원을 지원하며, 올해는 대동메탈공업 등 12개 기업에 4.1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남부발전 퇴직예정인력을 활용해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발전산업 분야에서 축적된 경영·기술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어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4일 열린 ‘KOSPO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 발대식’에서 남부발전과 생산성본부, 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 대표들은 중소기업의 현장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별 생산성 향상 방안을 점검해 사업의 목표인 생산성 10% 향상을 통해 올해 3,2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참여 중소기업 대표는 “최근 경제상황으로 영업이익률이 50% 가까이 감소돼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경영 전반을 재정비하고 수출을 확대해 현 상황을 타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남부발전 관계자는 “작년 남부발전과 거래관계에 있는 1,312개 기업 중 95%(1,244개)가 중소기업일 정도로 산업구조에서의 비중이 큰데 국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다”며 “중소기업 경쟁력이 발전소 자재·정비·공사의 품질과 직결되는 만큼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전력공급의 품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