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은 발전사 가운에 유일하게 C등급 받아
한국전력공사가 2015년 경영평가에서 공기업분야 우수등급인 A의 성적표를 받았다.
반면, 한국수력원자력과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은 각각 B등급(양호)을 받은 반면, 동서발전만이 C등급(보통)의 평가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이처럼 심의·의결했다.
기재부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S등급(탁월)을 받은 기관은 올해까지 3년 연속 한 곳도 없었다.
A등급은 한국전력공사와 코트라, 도로공사 등 20개 기관(17.2%)이 받아 전년의 15곳(12.9%)에 비해 늘어났다.
B등급은 53곳(45.7%)으로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반면 한국동서발전이 포함된 C등급은 30개(25.9%) 기관으로 2014년대비 5곳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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