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울주군 6개 초등학교 대상 ‘아톰공학교실’ 개최
이날 ‘아톰공학교실’에서는 고리원전 직원 6명이 교사로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핵분열 원리를 이용한 핀볼 게임, 양수발전 원리를 이용한 비눗방울 생성장치 등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전기의 생산과정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고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리원전은 지난 7일 기장군 월내초등학교, 8일 울주군 성동초등학교, 16일 기장군 일광초등학교에서 ‘아톰공학교실’을 개최했으며, 오는 23일에는 기장군 장안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고리원전의 ‘아톰공학교실’은 매년 두 차례 발전소 인근 지역인 기장군·울주군 소재 6개 초등학교, 24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모형 제작, 체험학습 등을 통해 쉽고 재밌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인근 지역 초등학생은 물론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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