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새한티이피가 성적서를 위조한 케이블이 UAE원전 1호기에 이미 납품돼 설치됐고, 위조 부품을 회수하고 교체하는데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공사지연 등에 대해 손해배상을 요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TV조선의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는 전혀 다른 명백한 오보라고 반박했다.
한전은 “국내 원전에서 문제가 된 새한티이피가 검증한 JS전선의 제어용케이블은 UAE원전에 전혀 사용될 계획이 없으며, 해당 제어용케이블은 미국업체와 공급계약이 체결돼 2014년부터 현장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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