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와 울진군은 지난 2014년 11월 21일 정홍원 前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원전 건설 관련 8개 대안사업에 최종 합의했다. 합의서에 의하면 한수원은 8개 대안사업 지원금액 2,800억 원을 울진군에 지급하며 사업의 주체는 울진군으로 하고, 울진군은 신한울원전 건설사업에 협조키로 되어 있다.
합의서에 따라 한수원은 2015년 2월 30억 원, 2015년 7월 900억 원, 2015년 10월 871억 원, 2016년 6월 29일 999억 원 등 4회에 걸쳐 8개 대안사업비 2,800억 원의 지급을 완료해 합의서 내용을 성실히 이행했다.
한편 울진군에서는 북면장기개발계획, 울진종합체육관 건립 등 스포츠 기반시설, 왕피천 대교 건설, 울진지방상수도 확장, 교육 및 의료분야에 이 사업비를 투입해 울진 지역사회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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