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진협, ‘제2차 방사선진흥포럼’ 개최
방진협, ‘제2차 방사선진흥포럼’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06.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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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진흥을 위한 비전과 전략’ 주제 방사선산업 발전방안 모색

▲ 지난 29일 열린 ‘2016년도 제2차 방사선진흥포럼’에서 김용균 한양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이명철/이하 협회)는 미래창조과학부의 후원 하에 지난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강남센터에서 ‘방사선 진흥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2016년도 제2차 방사선진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출연(연), 관련 협·학회 및 단체장, 대학교수, 기업체 대표 및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방사선 분야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철 한국방사선진흥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사선 진흥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현안들을 극복하고 국가와 방사선이용자가 설정한 진흥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관·산·학·연의 적극적인 소통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용균 한양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가 원자력진흥위원회 위원 및 국회 입법지원위원회 위원, 제2차 방사선진흥계획의 기획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부 정책 수립 및 방향을 조율했던 경험을 토대로 ▲현재 방사선 산업현황 및 전망 ▲1차 방사선진흥계획의 주요성과, 한계점 및 시사점 ▲2차 방사선 진흥계획의 비전 및 정책 방향 ▲방사선 R&D에 대한 외부시각▲방사선 진흥을 위한 전략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방사선기술 진흥·정책 전문기관이 필요하다고 91.2%가 응답한 최근 한국갤럽의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방사선산업 진흥 및 실용화 지원을 위해 전문기관 또는 그에 걸 맞는 역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방사선산업 진흥을 위한 전략으로 국가 방사선 기술 로드맵의 전략적 수립, 방사선 관련 국가계획의 일관성 유지 및 예산 배분 효율화, 방사선 인프라 효율화 및 산업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협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개진된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종합해 향후 정책 제언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방사선 관련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방사선진흥포럼’은 방사선 기술 현안 및 최신 정보를 공유키 위한 소통의 장으로 각계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정부 정책으로 제안·반영키 위해 2015년 신설됐으며, 분기별 1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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