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은 어떤 기업인가?
남부발전은 어떤 기업인가?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6.07.0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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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기업설명회 개최...국내외 투자자 80여명 참석

▲ 지난 1일 열린 ‘2016년 남부발전 기업설명회’에서 이종식 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이 투자자들에게 재무실적, 중장기 투자계획 등 경영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이하 남부발전)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외 증권사 및 금융기관 등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기업설명회(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2014년 10월 본사 부산 이전 후 투자자들에게 직접 정보제공의 기회가 적다는 점에서 회사의 일반현황과 발전운영실적, 신재생 및 해외투자현황, 재무실적 및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등 경영전반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업설명회에는 80여명이 넘는 국내외 투자자들이 참석해 남부발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남부발전에게는 올 하반기 부족자금을 적기에 조달하고 회사채 만기에 대비해 우호적인 투자자를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남부발전은 이번 기업설명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발전사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지도 제고에 기여해 향후 남부발전의 국내외 자금 조달 시 보다 유리한 여건 조성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종식 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최근 3,4년간 삼척 1,2호기 건설사업 등에 필요한 대규모 투자자금 유치에 협조한 투자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향후 투자비, 회사채 차환 등으로 자금을 조달할 때에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2015년 2,215억 원, 2016년 1분기 2,076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양질의 현금흐름 구조를 갖고 있는 국내신용등급 AAA, 해외신용등급 AA-(Moody's)/Aa2-(S&P)를 획득한 초우량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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