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부산대, ‘유동층발전기술’ 협력체계 구축
남부발전-부산대, ‘유동층발전기술’ 협력체계 구축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6.07.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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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유동층발전기술 클러스터 운영 협약’ 체결
신기술 공동개발 및 기술인재 양성, ‘기술지원센터’ 운영

▲ 이근탁 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왼쪽 6번째)이 5일 부산대와 ‘산학협력 유동층발전기술 클러스터 운영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이하 남부발전)이 부산대학교와 공동으로 유동층 화력발전기술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이에 남부발전은 5일 부산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학협력 유동층발전기술 클러스터 운영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부발전이 현재 삼척지역에 건설 중인 세계최대 규모의 유동층발전소를 조기에 안정시키고, 운영기술 확보 및 기술축적, 기업지원 등을 위한 기술협력체계를 구축코자 추진됐다.

남부발전은 석탄연소 분야에 특화된 부산대의 기술 노하우와 국내외 인적·물적 자산을 기반으로 미래기술을 선도할 대용량 유동층 발전에 대한 산학연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World Best 유동층 발전소 운영 ▲Global Top 기술 리더십 확보 ▲World Class 핵심인재 양성의 3대 전략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대와 유동층발전 기술지원센터(KOSPO T.O.S.S(Techno Optimal Solution & Supply) Center)를 운영키로 했다. 센터는 ▲유동층 발전기술 공동개발 ▲기술현안에 대한 최적 솔루션 제공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유동층 발전 최적운전모델 정립 ▲기술사업화 기반구축 등을 통해 국내 유동층 발전기술의 세계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 및 중소협력사 기술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KOSPO T.O.S.S Center : Techno Optimal Solution & Supply)

이날 협약식에서 이근탁 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CO2 절감 노력은 시대적 사명이자 미래와의 약속”이라며 “현재 대용량 유동층 발전기술은 도입단계지만 산·학 협업을 통한 세계최고 성능의 유동층 발전모델 정립으로 국내 발전운영기술을 세계로 수출하고, 나아가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에 동반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현재 세계최초 1,000MW급 대용량 유동층발전소 2기를 삼척지역에 건설 중이며, 올해 말 1호기 준공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준공해 국내 전력수급의 안정과 경제적 전력생산에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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