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정비 늘려가는 양수발전, 기술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
민간 정비 늘려가는 양수발전, 기술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07.1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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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12일 본사에서 양수발전소 경상정비공사 수급사 간담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하 한수원)은 12일 경주 본사에서 ‘양수발전소 경상정비공사 수급사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와 관련해 한수원은 지난 3년간 양수발전소의 경상정비공사 경쟁도입을 중간점검하고 향후계획을 공유하여 건전한 경쟁체제를 조성하는 동시에, 공동수급사간(한전KPS와 수산인더스트리, 에이스기전, 원프랜트, 동림산업)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며 간담회에서 수급사 공사수행계획, 정비기술 및 노하우 공유, 기술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됐다\고 밝혔다.

양수발전소 경상정비 공사에 참여하는 각사 대표와 실무자가 참석하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수원은 양수 정비시장 경쟁도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수급사간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양수발전소 정비시장은 정부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13년도부터 한전KPS가 수행해왔던 정비를 민간정비사에게 개방해왔고, 점차적으로 확대 개방 중에 있다.

한수원은 민간정비사들의 기술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간 기술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비역량 향상을 가속화 시키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양수발전소 정비기술력은 국내 수력 정비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초석이 되고, 더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며 “협력적인 관계 구축으로 정비시장의 건전한 경쟁체제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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