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 방폐장 건설·운영 노하우 벤치마킹
중국, 한국 방폐장 건설·운영 노하우 벤치마킹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07.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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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광동원전집단공사와 중국원자력안전국 관계자 ‘경주 방폐장’ 방문

▲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원자력환경공단을 방문한 중국광동원전집단공사와 중국원자력안전국 관계자들이 조병옥 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중국광동원전집단공사와 중국원자력안전국 관계자 6명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경주 방폐장 부지선정과 건설․운영 경험뿐만 아니라 방폐물관리기금 설치․운영, 지역주민과의 소통 등 방폐물 관리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이하 공단)을 방문했다.

이번 중국 관계자의 공단 방문은 그간 중국 내에서 방폐물 관리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중·저준위 방폐장 건설 준비를 위해 한국의 방폐장 건설 및 운영 경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졌다.

그동안 경주 방폐장은 터널 및 지하 토목공사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세계터널지하공간학회 주관의 ‘ITA 어워즈 2015’에서 ‘올해의 터널 프로젝트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공단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한국 중·저준위 방폐장의 안전성을 설명하고 향후 사용후핵연료 관리 등 현안에 대한 공동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 한국이 보유한 중·저준위 처분기술의 해외 진출기반을 마련키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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