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광동원전집단공사와 중국원자력안전국 관계자 ‘경주 방폐장’ 방문
이번 중국 관계자의 공단 방문은 그간 중국 내에서 방폐물 관리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중·저준위 방폐장 건설 준비를 위해 한국의 방폐장 건설 및 운영 경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졌다.
그동안 경주 방폐장은 터널 및 지하 토목공사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세계터널지하공간학회 주관의 ‘ITA 어워즈 2015’에서 ‘올해의 터널 프로젝트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공단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한국 중·저준위 방폐장의 안전성을 설명하고 향후 사용후핵연료 관리 등 현안에 대한 공동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 한국이 보유한 중·저준위 처분기술의 해외 진출기반을 마련키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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