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이하 원안위)는 “5차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육상과 해상, 공중에서 공기 시료에 대한 포집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포집된 시료에 대한 1차 분석 결과, 제논 등 방사성 핵종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이번 분석 결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추가 포집 및 분석 활동을 통해 방사성 핵종 검출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원안위에 따르면 13일 13시 30분 기준으로 전 국토에 대한 환경방사능을 감시 결과 우리나라의 평상시 측정값인 시간당 50~300나노시버트(nSv)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 핵실험으로 인한 환경방사선 준위 변동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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