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주 인근지역 주요 전력설비 점검
한전, 경주 인근지역 주요 전력설비 점검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09.14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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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원전 등 현장점검 및 전력설비 내진 관련 긴급 대책회의 시행

▲ 경주 지진 발생과 관련해 조환익 한전 사장이 13일 경주 인근지역에 위치한 울주변전소를 방문해 설비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13일, 경주 지진 발생과 관련해 진원지 인근지역인 신고리원전, 울주변전소 등 주요 전력설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조환익 사장을 비롯해 지진발생 인근지역 사업소장과 재난대응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전력설비 내진설계기준 및 내진보강 현황 등 전력설비 안전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한전은 경주 지진 발생 직후 전 사업소에 재난비상을 발령하고 추가적인 지진 발생에 대비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본사 비상상황실 운영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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