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육상 꿈나무에 ‘장학증서’ 수여
한전, 육상 꿈나무에 ‘장학증서’ 수여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11.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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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우수 중․고교 육상선수 20명 ‘한전 육상 꿈나무’ 선정, 장학금 총 1억 전달

▲ 11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열린 ‘육상 꿈나무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오른쪽)이 육상 꿈나무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11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조환익 사장을 비롯해 대한육상연맹 회장, 부회장, 한전 육상단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 꿈나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전국 우수 중‧고교 육상선수 20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총 1억 원을 전달했다.

육상 꿈나무로 선정된 장학생 20명은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0명으로 ▲2016년 남녀 종목별 개인기록 기준 15위권 이내 선수 ▲저소득층 우선 ▲저소득층 제외 잔여인원은 2016년 기록 우수자 순으로 철저한 선발기준을 거쳐 선정됐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 육상 장학금으로 20명의 선수에게 500만원씩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한국 육상의 미래인 중․고교 육상선수들의 활로 개척 및 선수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전 육상단은 1962년에 창단돼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육상단으로 한국 육상발전에 이바지 해오고 있다. 1980년대 ‘단거리 특급’ 장재근 선수, 1987년 여자 육상 10,000m·20km 단축마라톤·풀코스마라톤 3개 부문 한국 신기록을 세웠던 김미경 선수, 국내 마라톤 대회 최초 2시간 10분 벽을 깬 김재용 선수 등 많은 선수를 배출해왔다.

한전 관계자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에너지기업으로서 이번 한국 육상 발전 지원을 통해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저변 확대와 한국 육상 발전에 기여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한육상경기연맹 등 유관기관과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육상 꿈나무 발굴과 인재육성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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