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실천과제 우수사례를 직접 평가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정하황)이 올 한해 추진해온 동반성장 추진사례 발표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협력 중소기업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지난 15일 충남 태안군 본사에서 각 사업소 및 본사의 2016년도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협력중소기업 CEO들과 함께하는 ‘2016년도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5년째 실시하고 있는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표회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라는 정부3.0에 부응하고자 동반성장 지원사업의 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중소기업 CEO 4명이 심사자로 참석, 서부발전이 올해 시행한 45개의 동반성장 실천과제를 직접 평가하고 우수사례 선정에 참여했다.
서인호 대윤계기산업(주) 대표는 ‘사이버 보안 컨설팅 시행을 통한 협력기업 보안수준 향상으로 동반성장 실현’ 과제를 BP사례로 추천하면서 “우리같이 작은 기업은 상대적으로 정보보안에 취약했는데, 기술자료 및 고객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보안진단 및 컨설팅으로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사업소 실천과제들은 국내외 경기침체를 반영하듯이 해외동반진출과 실증시험 지원, 국산화 및 연구개발 확대 등의 판로지원분야에 집중되었으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뤄졌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의 신규과제들도 선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번 행사에서 선정된 우수사례와 전사적으로 시행하는 상생결제시스템 확대 등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 수행에 공이 큰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을 연말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