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SNS별 맞춤 콘텐츠 개발…2040과 소통 확대 노력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며, 올해는 약 2,0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한수원은 작년에도 소셜커뮤니케이션, 공기업 등 2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 2011년부터 개설된 한수원 블로그 방문자수는 일평균 약 2,000명, 페이스북 친구맺기는 8만 명으로 공기업 중 최고 수준이며, 영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어버포스트까지 소통 영역을 확대중이다. 또한 콘텐츠 차별화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각 SNS별로 최적화된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했고, 유저들이 참여하는 이벤트와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의 SNS 운영성 평가에서 공공기관 평균인 65.17보다 높은 69.26점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월 12일 경주 지진 발생 시에도 한수원 SNS는 상황분석과 비상대책 전달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훈 한수원 홍보실장은 “원자력회사의 경직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전 산업에 대한 공감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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