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산업회의는 오는 12월 6일 부산 BEXCO Summit Hall(205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 한국수력원자력(주) 후원으로 ‘원전 안전성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9.12 경주 지진 발생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국내 원전의 내진설계 강화 필요성, 다수호기 원전의 안전성 우려 및 대도시 인근 원전 입지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해외 유사사례 등을 공유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키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원전 내진설계 현황 및 향후 전망(Shin Morita 국제원자력기수 국제지진안전센터장) ▲한국원전의 역할과 안전성(이종호 한국수력원자력(주) 기술본부장)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원전의 구조 평가(Carl Gimbrone 웨스팅하우스 구조분석 책임) ▲경주 지진과 원전 안전성 분석에 대한 새로운 접근(Woody Epstein Curiss-Wright 아태지역 원자력안전&위험 총괄책임자) ▲원전 리스크 평가 연구 현황 및 전망(양준언 한국원자력연구원 종합안전평가부장) ▲캐나다 원전의 안전성 및 주민 수용성(Derek Mullin Point Lepreau원전 원자로 안전성 담당 수석기술고문) 등을 주제로 한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와 패널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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