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 이동 및 물품 수송 등에 활용
이날 전달된 승합차량은 고리원전 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 십시일반 조성한 러브펀드를 이용해 구입한 것으로 기존 봉사활동 차량의 노후화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이동 및 물품 수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희 고리원자력본부장은 “고리원전 직원들의 정성으로 새로 장만한 봉사차량과 함께 보다 널리 이웃사랑이 퍼져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본부는 앞으로도 발전소 인근 지역을 따뜻한 정으로 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덕숙 기장군자원봉사센터장은 “기존 봉사차량은 적재 공간 협소 등 봉사활동에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고리원전의 차량 지원으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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