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진협, ‘제4차 방사선진흥포럼’ 개최
방진협, ‘제4차 방사선진흥포럼’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12.23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지섭 첨단방사선연구소장, ‘정읍 방사선 인프라를 활용한 신산업 창출’ 주제발표

▲ 지난 22일 방사선진흥협회가 개최한 ‘2016년 제4차 방사선진흥포럼’에서 윤지섭 첨단방사선연구소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이명철/이하 협회)는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읍 방사선 인프라를 활용한 신산업 창출’을 주제로 출연(연), 관련 협·학회 및 단체장, 대학교수, 기업체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제4차 방사선진흥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명철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前 유희열 과학기술부 차관, 김생기 정읍시장, 한상덕 한국연구재단 미래전략사업실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윤지섭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장의 주제발표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철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회가 방사선 발전전략 수립 등을 통한 방사선 산업의 진흥 및 안전규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관계기관 등의 더 많은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윤지섭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방사선 산업동향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 기술사업화 현황 ▲첨단방사선연구소 기술 수준 현황 ▲첨단방사선연구소 인프라 보유 현황 ▲신산업 창출 계획 등 정읍 방사선 인프라를 활용한 신산업 창출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10억 규모로 시작해 현재 1조원 이상의 규모로 성장한 콜마BNH, 보안검색기 기술을 국산화한 아큐스캔 등 첨단방사선연구소의 기술이전을 통해 설립된 연구소기업들을 나열하며 앞으로도 반도체·방사선센서, 탄소복합소재, 의료용 소재 개발 등을 통해 첨단방사선연구소가 방사선기술 사업화에 앞장 설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관·산·학·연 많은 전문가가 참여해 활발한 정보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협회는 이번 포럼에서 개진된 의견을 종합해 향후 정책제언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방사선 관련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방사선진흥포럼’은 방사선 기술 현안 및 최신 정보를 공유키 위한 소통의 장으로 각계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수렴해 정부 정책 등에 제안·반영키 위해 2015년 신설됐으며, 분기별 1회 개최하고 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