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11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제11차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협상’이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다. 이번 협상에 한국은 이상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중국은 왕셔우원 상무부 부부장, 일본은 카타카미 케이치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 대표로 한 협상단이 참여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 모댈리티, 서비스 자유화방식, 투자 유보협상 등 핵심 쟁점을 집중 논의해 시장접근 협상 개시를 위한 진전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이번 협상부터 공식적으로 협정 대상에 포함된 금융·통신·자연인의 이동 분야에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이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상호 호혜적 자유무역협정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면서 우리나라의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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