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한전KDN, ‘발전ICT분야’ 협업 추진
동서발전·한전KDN, ‘발전ICT분야’ 협업 추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02.03 1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술협업 협약’ 체결…발전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新 협력체계 구축

▲ 김용준 동서발전 사장(앞줄 왼쪽 4번째)과 임수경 한전KDN 사장(앞줄 오른쪽 5번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3일 발전산업분야 Industry 4.0 주도를 위한 ‘기술협약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용준/이하 동서발전)과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3일 서울 The-K호텔에서 김용준 사장과 임수경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산업분야 Industry 4.0 선도를 위한 ‘기술협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협업 협약’은 양사의 기술교류와 협력을 통해 발전분야 솔루션 사업추진 및 확대, 이를 통한 국가 발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뤄졌으며 ▲발전운영 ICT 업무 프로세스 분석 및 개선 ▲Solution Provider의 시스템 솔루션 상품 신규개발 협력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발전기술 솔루션 모델 개발 ▲Solution Provider 공동 추진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및 교육훈련 지원 등 우선협력 과제 4건, 일반협력과제 6건 등 총 10건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발전은 지능형 스마트 발전소 운영 노하우를 내재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품화해 발전산업분야에서 Industry 4.0을 선도하고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또 한전KDN은 발전분야 시스템 고도화, 빅데이터 활용 환경구축, 스마트 발전소 구현을 위해 동서발전과 협업함으로써 ICT 전문 인력과 기술 노하우를 동서발전의 솔루션 프로바이딩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김용준 동서발전 사장은 “당진, 울산, 호남, 동해, 일산의 5개 발전소에서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DB를 통합 연결하고, 이를 표준화·추출·변환시켜 새롭게 시뮬레이션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응용·활용 기반을 갖출 것”이라며 “국내 최초의 1,000MW급 당진 9,10호기에 첨단 ICT 기술을 추가 적용해 자동화의 완성도를 높인 스마트 발전소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수경 한전KDN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ICT 신기술을 발전산업에 접목해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모델 발굴과 신시장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최근 두산중공업, GE(제너럴 일렉트릭)와도 Industry 4.0 주도를 위한 기술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한전KDN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동서발전 주도의 발전기술 솔루션 컨소시엄을 구축코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발전분야 Industry 4.0 선도를 위해 전문기술 보유사 간의 핵심역량 결집과 기술 융합을 위한 얼라이언스(Alliance)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