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술개발원, 5개 사업소 기술지원 협약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용진) 이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시켜 지능화된 발전소를 운영한다.
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원장 류정석)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6일 일산화력본부에서 5개 사업소(당진, 울산, 호남, 동해, 일산)와 발전기술개발원간 기술지원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기술협력위원회 운영을 통한 사업소와 개발원간 협력 및 정보 교류 ▲발전설비 고장분석 및 예방대책 수립 지원 ▲원격 모니터링 진단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발전설비 시뮬레이터 교육 등의 역무를 명문화함으로써 고객지향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지원 서비스에 대한 별도의 정산체계를 마련하여 사내에서 사전 검증하고, 최종적으로 ‘솔루션 프로바이더 사업의 효율성 및 고객만족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전기술개발원은 기술지원의 질적 수준향상 및 선제적 기술지원 아이템 발굴을 위해 노력하게 되고, 사업소는 별도의 정산체계가 도입됨에 따라 단위사업장별 책임경영체제가 강화되고 자체 기술력 향상에 힘씀으로써 생산성 및 설비 신뢰도 향상이 기대된다.
한편, 발전기술개발원은 2016년 181건의 기술지원으로 발전설비 문제점을 해결하고 예방책을 제시함으로써 보유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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